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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및 개봉기/충전용품

클레버 타키온 코어SE 100W C to C PD 케이블 리뷰 (Clever Tachyon Core SE 100W C to C PD Cable)

by 배붕이 2021. 3. 18.

클레버 타키온의 C to C 100W 코어PD 케이블은 클레버 충전기만큼 유명합니다.

10Gbps의 속도와 100W을 지원하는 고스펙의 PD케이블은 것도 있지만

출시 이후 여러 구매자들의 호평과 후기가 쌓여서 품질은 인증받은 것 도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해당 코어PD 케이블은 1/2m 종류별로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케이블 재질이 패브릭 재질로 바뀌기 전에 제품도 가지고 있답니다...ㅎㅎ

 

10Gbps의 전송속도와 20V 5A 100W의 충전 속도를 가진 PD 케이블들의 단점

바로 뻣뻣함입니다. 전송속도와 충전 속도 규격을 지키기 위해 케이블이 어쩔 수 없이 두꺼워지는데

덕분에 케이블도 뻣뻣해져서 움직이기가 많이 불편하죠 

처음 PD 케이블을 구매해보셨다면 두꺼운 거에도 놀라지만 기존에 쓰던 케이블이 비해 유연하지 않아

많이들 불편하다고 하십니다.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바로 100W 충전 속도는 유지시키되 10Gbps의 전송속도는 빼버리는 것입니다.

USB 2.0(480Mpbs)으로 전송속도를 낮추는 거죠 사실 충전기에 항상 연결시켜놓고

충전 전용으로만 사용한다면 10Gbps 전송속도는 무쓸모입니다.

그렇다 보니 10Gbps 전송속도는 빼버리면서 100W 충전 속도를 유지시키고 가격도 더 저렴해지고

무엇보다 케이블의 유연함이 기존 100W PD 케이블 대비 많이 좋아집니다.

충전용 도로만 C to C 케이블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가격도 저렴해지고 케이블도 유연해지고

일석이조입니다. 물론 전송속도까지 챙기시려는 분들은 따로 구매를 하시면 되겠죠!

 

클레버에도 이런 케이블이 존재하는데 오늘 리뷰할 코어SE 케이블이 그 케이블입니다.

충전 속도는 100W를 유지하고 전송속도는 USB 2.0(480Mpbs)으로 낮춘 케이블입니다.


 

클레버 타키온 코어SE 100W PD 케이블 포장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클레버의 포장방식입니다.

기존의 코어PD 케이블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 원가 절감할 줄 알았는데.

 

 

케이블 재질은 패브릭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케이블 타이도 하나 챙겨줍니다.

 

 

C 타입 포트는 양면 무이음 단자입니다.

 

 

기존의 코어PD 케이블과의 비교입니다. 

 

사진으로는 크게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SE 쪽이 조금 더 얇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어PD 케이블 대비 유연하다 보니 케이블을 이리저리 움직여도

힘이 덜 들어갑니다. 뻣뻣함도 훨씬 덜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테스터기로 E-Marker 가 측정이 안되길래 고장이 난 건가 싶었는데

코어PD 케이블을 사용해보니 정상적으로 측정이 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코어SE 케이블에 E-Marker 가 없는 건가? 생각해서 클레버 쪽에 문의해봤는데 일부 테스터기에서

측정이 안될 수 도 있다고 전달을 받아서 다른 테스터기로 측정해봤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5A를 지원하는 E-Marker가 들어가 있네요

 

그런데 3.1 Gen2로 나오는데... 제가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로는 Gen2의 전송속도는 아니였습니다.

테스터기가 이상한 건지... 허허

 

 

순서대로 S10+/V50/ 포코입니다.

 

문제없이 고속 충전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로 측정해봤습니다.

 

화면 꺼짐/켜짐 상태에서 25~35W 잘 나오는 모습입니다.


클레버 타키온 코어SE C to C PD 케이블을 살펴봤습니다.

충전용도로 정말 알맞은 케이블이라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충전기에 계속 꼽아놓고 사용하는데 10Gbps의 전송속도가 아깝습니다..

이렇게 100W만 지원하는 케이블이 충전용도로는 더 좋은 듯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A to C 케이블만큼 유연하지는 않지만 10 Gbps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Gen2 케이블들보다는 훨~~씬 유연하고 움직이기 편합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케이블 체결력이 높아서 기기에 케이블을 연결해주거나

빼줄 때 다른 C to C 케이블보다 힘이 더 들어갑니다. 근데 이것도 적응이 되닌깐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케이블 길이도 다양하니 입맛에 맞춰서 구매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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