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 리뷰 및 개봉기/가전제품

샤오미 Z11 Shunzao 무선 진공청소기 리뷰!(Shunzao Z11 Vacuum Cleaner)

by 배붕이 2020. 2. 2.



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린 샤오미 Z11 Shunzao 무선 진공청소기 개봉기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줄은 몰랐습니다...덕분에 다음 메인에도 올라가보고 살면서 별일이 다있네요


원래 리뷰를 빠르게 올릴려고 했는데 개봉기에서 너무 기대하시는분들이 많아

조금 늦더라도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리뷰가 좀 늦어지게 됐습니다 ㅠㅠ

청소기의 자세한 스펙이나 기능은 이전 글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샤오미 Z11 Shunzao 무선 진공청소기 구매했습니다!


샤오미 Z11 Shunzao 무선 진공청소기 개봉기!


저번에 같이 올렸던 개봉기 동영상이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리뷰 동영상도 같이 준비해봤습니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익숙하지가 않아서

영상퀄리티가 좀 낮습니다...^^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 리뷰는 보통 사진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 청소기 리뷰같은경우

이해하기 쉽도록 편집된 동영상에서 GIF를 만들어 작성했습니다. 

그러다 보니...화질이 조금 안좋을수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청소기는 흡입력이 제일 우선이겠죠?

가장먼저 흡입력 테스트 부터 진행해봤습니다.




Z11 모델의 1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1단의 경우 생각보다 흡입력이 약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바닥에 크기가 큰 먼지들은 

바로 흡입하지 못하고 뱉어내는 게 조금 눈에 보였습니다.

살짝 답답함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방바닥의 먼지나 머리카락을 치우는 용도라면 무리없어 보입니다.





Z11 모델의 2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가동 버튼을 누르는 순간 느낌부터가 다릅니다. 1단계에 비해서 흡입력이 많이 좋아집니다.

튕겨내는 현상 없이 전부다 흡입해버립니다.  개인적으로 넓은 방을 청소해야 한다고 하신다면

1단계와 2단계를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3단의 경우 2단으로도 방바닥에 있는 먼지 및 부스러기는 충분해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은 쌀알 흡입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Z11 모델의 1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브러쉬가 덜 길들여져서 그런지 쌀알들이 살짝 튕겨나가더군요

생각보다 흡입이 잘되네?? 하고있다가 전원 꺼보니 대부분을 흡입하지 못하고

쌀알을 뱉어냅니다 ㅠㅠ 


아무래도 1단계로는 쌀알같이 무게감 있는 건 무리인 거 같네요





Z11 모델의 2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확실히 2단계부턴 흡입력이 확 올라가는지 쌀알을 전부 흡수했습니다.

뱉어내는 현상도 없었습니다.


왠만한 집안청소는 2단계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Z11 모델의 3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살짝 빠르게 움직여서 쌀알이 조금 튀었습니다 ㅎㅎ...


2단계와 마찬가지로 쌀알은 전부다 흡입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2단과 차이점이 없는데요

실제로 돌려보면 2단보다 더 잘빨아드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강한 흡입력 대신 큰소음은 덤으로 ^^...)



그다음은 구석청소를 비교해봤습니다. 구석청소의 경우 얼마나 잘되는지 비교해보고 싶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디베아 V008 Pro 모델과 비교를 같이 했습니다.


똑같이 쌀알을 구석에 두고 흡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최대한 각단계마다 양을 맞출려고 노력했습니다 ㅠㅠ





V008 Pro 모델의 1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어? 생각보다 잘되네... 했는데 아무리 왔다갔다 해도 잔여물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흡입한 쌀알은 조금씩 뱉어내는 현상이 있엇습니다.





V008 Pro 모델의 2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1단에 비해 확실히 잔여물이 덜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잔여물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몇 번을 왔다 갔다 해도 더 이상 빨아드리질 못하더군요





Z11 모델의 1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아무래도 흡입력이 약하다 보니 잔여물이 제일많이 남습니다. 게다가 전부다 흡입이 안되고

쌀알들을 뱉어내는 현상도 생깁니다. 





Z11 모델의 2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1단에 비해 잔여물양이 확 줄어든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조금이긴 하지만

잔여물이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 뱉어내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Z11 모델의 3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3단계는 조금 놀랬습니다. 보시면 한두 번만 왔다 갔다 했는데 잔여물 남김없이

전부다 흡입해버립니다. 상당히 강력합니다...


당연히 뱉어내는 현상도 없었습니다.



다음은 침구류툴 흡입력 테스트입니다.

침구류툴을 장착한 상태에서 이불을 얼마나 들어올리는지 테스트해봤습니다.





V008 Pro 모델의 1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살짝 두꺼운 이불이긴 하나 아예 들어올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침구류툴 같은경우 청소기 흡입력이 좋아야 먼지를 더 잘빨아드린다고 생각해서

상당히 아쉬운 결과입니다.





V008 Pro 모델의 2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1단에 비해서 이불을 조금이지만 들어올리는 모습입니다.





Z11 모델의 1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흡입력이 약해서 이불이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

1단은 역시 많이 약한거 같습니다.





Z11 모델의 2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1단에 비하면 이불을 많이 들어올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약간 부족함을 느겼습니다. 뭔가 애매하더라구요..





Z11 모델의 3단계 파워 흡입 테스트입니다.


흡입력이 역시 아주 강력합니다. 이불을 그냥 들어버립니다.

1,2단 파워와 많이 비교되는 모습인데...이정도로 차이가 날줄은 몰랐습니다.





브러쉬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브러쉬 움직임이 정말 부드럽고 잘움직입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만 힘을줘도 바로바로 움직입니다. 게다가 엄청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청소기를 밀어서 움직일때 아주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이부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밑에가서 설명 드리겠지만 무거운 무게를 이렇게라도 커버치는거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흡입력 말고 다른 것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물걸레 부분입니다.


상당히 초라한데....저렇게 동봉되어있는 물티슈를 장착이라고 해야하나..

씌워주시면 됩니다. 정말 별거 없습니다...^^





그다음 브러쉬부분에 이렇게 장착을 해주시면 됩니다.


자석이 있어서 착! 하고 달라붙습니다.





물걸레를 장착한 상태에서 청소를 조금 해봤습니다.


사진에 물기가 보이시나요? 저런식으로 사용을 하는건데...솔직히 조금 별로입니다ㅎ..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1.물티슈라 금방 마른다

물기가 금방 마릅니다...몇번 왔다갔다 하면 이미 물기는 다사라지고 없습니다..ㅠ


2.브러쉬 움직임이 둔해진다.

보시다시피 물걸레를 장착하면 저부분이 살짝 튀어나옵니다

그러다보니 브러쉬 움직임이 둔해지고 청소기를 밀때 살짝 힘을줘야합니다.


3. 청소기에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

정말 간단한겁니다...청소기는 방수가 안됩니다. 즉 물기가 내부로 들어가면 안되죠

뭐 코드제로A9이나 이런건 LG닌깐 설계를 잘했겟지만


물이 묻은곳을 다시한번 지나가면 물기를 만나게 되는데 그러면 내부에 물기가 들어가게 되고

그물기는 바로 모터랑 만납니다...잘못하다간 청소기가 사망합니다 ㅠㅠ

고장은 잘 안나겠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게다가 브러쉬가 물을 먹으면 먼지가 뭉쳐서 흡입도 잘안되구요


개인적으로 물티슈보단 정전기 청소포같은 그런제품을 같이 쓰시는게 나아보입니다.





1~2분 정도 같이 사용한 물티슈입니다.


잘 닦인다! 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는 않습니다.

사용을 하실려면 청소를 한번 끝내고 나서 그다음 다시 물걸레를 붙여주고

다시 청소를 하시는게 좋은데...이렇게 까지 할만큼 좋은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굳이...물걸레를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넣어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먼지통 물세척을 한번 해봤습니다.


먼지통이 완전분리가 된다는점은 정말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먼지통이 더러워졌을때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그냥 물에다가 퐁당 담그거나 흐르는물에 씻으면 끝입니다.


이게 안되면...물티슈를 사용하거나 도구를 사용하거나 분해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분리가 되는점을 정말 잘했다고 봅니다.





그냥 이렇게 흐르는 물에 씻으면 끝입니다..ㅎㅎ


물기 좀 털어내주고 그다음은 그냥 말리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될 게

최소 24시간은 꼭 말려주셔야 합니다. 이쯤이면 다 말랐겠지? 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말린 다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물들어갑니다 ㅠㅠ


헤파필터 및 집진필터도 물청소가 가능하다고 하니 나중에 사용하다가

더러워지면 한번 해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먼지통에서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보시면 먼지통 열리는 부분에 고무 부분이 보이시나요?

저 부분에 먼지가 정말 많이 낍니다 ㅠㅠ 먼지통이야 당연히 청소하면 할수록

더러워지는 게 맞는데 저 부분에 먼지가 많이 낍니다...눈에 너무 잘 보여요 ㅋㅋ

물청소도 가능하고 여차하면 이쑤시개 같은 걸로 제거가 가능하긴 한데

상당히 귀찮아서....아쉬운 부분입니다




청소기 사용하면서 소음도 참 중요하죠? 그래서

소음테스트도 한번 해봤습니다. 소음테스트의 경우 제가 따로 소음측정기가 없어서

가지고있는 S10플러스를 이용해 진행하였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므로

대략적인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에서부터 1, 2, 3단 순서입니다.


1, 2단의 경우 실제로 사용하면 그렇게 시끄러운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3단의 경우 확실히 모터 및 바람소리가 시끄럽게 들립니다. 

동영상으로 소리랑 함께 들어보시면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3단의 경우 가급적이면 잠깐씩 낮에만 사용을 합니다 ㅠㅠ





다이소에 파는 손저울을 이용해서 대략적으로 으로 들어올렸을때 무게를 측정해봤습니다.

이것도 정확한건 아니고 이정도의 차이가 있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번째 사진은 디베아 V008 Pro 모델의 무게입니다.

1.7~1.8Kg이 측정됩니다.


마지막 3번째 사진이 Z11입니다. 보통 2.2~2.4Kg가 측정됩니다.

대충이긴 하지만 Z11이 확실히 더 무겁습니다. 한손으로 측정하고 촬영을 했는데

측정하고있는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ㅎㅎ


무게차이가 어디서 이렇게 나는걸까 해서 브러쉬 및 연결봉 무게를 측정해봤습니다.





측정을 해보니 Z11의 브러쉬+연결봉을 합친무게가 더 무겁습니다.


Z11 브러쉬+연결봉 = 1249g

V008 Pro 브러쉬+연결봉 = 903g


Z11의 브러쉬+연결봉 무게가 디베아 모델보다 346g이나 더 무겁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걸 보니 왜 무게가 무겁게 느껴졌는지 알거 같습니다.


브러쉬의 경우 물걸레 부분을 만드느라 부피가 커져서 그렇게 된거같고

연결봉의 경우 길이가 길어지면서 자동으로 무게가 무거워진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길이도 한번 재봤습니다.


배터리까지의 길이는 대략 126cm 입니다.

본체 끝부분까지의 길이는 대략 130cm 입니다.


상당히 길~~어진 청소기 모습입니다. 체감상 다이슨 모델들보다 더 긴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키가 작으신 분들한테는 단점으로 다가올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배터리 테스트는 본체+브러쉬를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테스트는 1단계와 3단계 파워에서 진행했고 2단계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Z11 모델의 1단계 파워 배터리 테스트입니다.


100프로 완충을 한 상태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24분 42초가 경과했을때 배터리 50프로 남았습니다.

46분 57초가 경과했을때 배터리 0프로 전원이 꺼졌습니다.


가장 많이 놀랬던 부분인데요..바로 공식 스펙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식스펙에는 배터리는 60분이 사용가능하다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광고도 그렇게 하고있구요

그런데 실제로 제가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60분은 근처는 무슨 50분도 못가고 전원이 꺼졌습니다.





Z11 모델의 3단계 파워 배터리 테스트입니다.


시작한지 10초가 조금 넘었는데 배터리가 빠른속도로 없이지기 시작합니다.


2분 46초 경과했을때 배터리 50프로 남았습니다.

4분 32초 경과했을때 배터리 20프로가 남았지만 전원이 꺼져버렸습니다.


여기서도 많이 놀랬습니다. 바로 배터리가 남은 상황인데 그냥 전원이 꺼져버립니다.

1,2,3단 모두 반응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고장난건줄 알았습니다.


혹시나해서 배터리를 만져보니 발열이 상당합니다... 아무래도 발열때문인거 같아서

5분정도 식혀주고 다시 작동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됩니다.


3단계 파워 상태에서의 공식적인 배터리 사용시간은 10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테스트 해보면 4분대에서 전원이 꺼집니다.....

만약에 전원이 꺼지지 않았다고해도 5분을 간신히 넘었지 10분은 절대 아닐거 같네요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번에도 동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리뷰영상은 처음 만들어보네요....ㅎㅎ

 위의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동영상이 편하신분들은 동영상을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촬영을 자체를 처음해봐서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ㅠㅠ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샤오미 Shunzao  Z11 무선청소기 리뷰를 진행해봤습니다.


1주일 가깝게 사용을 하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이글을 보시는분들한테 전달해드릴려고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Z11 일반 모델의 경우 국내에서 10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정도 가격대에서 고를 수있는 정말 좋은 무선청소기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마감과 퀄리티는 솔직히 10만원 초반의 가격대라고 생각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흡입력의 경우 생각한 것보다 많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불 들어올릴때는 놀랬네요...

사용하면서 흡입력 부족하거나 청소가 덜되거나 하는 불편한점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번에 다이슨 V7플러피를 하나 직구로 선물해줬는데 성능 자체는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청소기 자체로서의 성능은 합격입니다.


게다가 탈착식 배터리, 먼지통(헤파필터 포함) 완전분리 같은 기존에 중국발 무선청소기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청소기의 경우 배터리가 문제가 가장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렇게 탈착식으로 배터리가 교체된다는점에서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먼지통과 각종 필터가 분리된다는점도 청소기 관리하는데 많이 편리하기에

칭찬할 부분입니다.



이제부터 단점을 이야기 해볼텐데....

단점이 없을순 없습니다. 단점이 없는 무선청소기면 다이슨, 삼성, 엘지는 놀고있다는건데...


일단 무겁습니다. 솔직히 많이 무겁습니다. 개봉기때부터 제가 무겁다고 말씀드렸는데

본체+연결봉+브러쉬 이렇게 3단으로 연결하면 더무겁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운동부족인가? 이생각도 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았습니다.


제가 글을 작성하면서 알아봤는데 본체만 무게가 1.68Kg 이라고 공식답변을 해놓은걸 봤습니다.

그렇담 1.68Kg+1.249Kg(연결봉+브러쉬) = 2.93Kg 라는 꽤나 무거운무게가 나옵니다

펀딩 페이지 들어가서 후기를 살펴보면 중국내에서도 무겁다는 사람들이 꽤나 있습니다.

저만 무겁다고 느낀게 아닌거 같습니다....다행이네요 ^^

여성분들이나 힘이 약하신분들은 청소기 미는게 힘들거 같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습니다. 즉 공식 스펙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펀딩 페이지 및 소개부문에 있는 배터리 스펙입니다. 2500mAh 배터리

3단에서 10분, 2단에서 38분, 1단에서는 60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따로 실험실에서 측정한거라서 실제 상황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연하죠

근데 3단에서 5분도 안되서 청소기가 꺼진다?...이건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1단에서는 45~46분 사용가능 50분을 넘기지 못합니다)


솔직히 7~8분정도 쓰다가 꺼진거면 아...조금 차이가 있네 할수 있습니다.

드리미V10도 3단에서 사용시간이 공식스펙보다 짧기는 하지만 이정도는 아닙니다.

공식스펙의 반도 안되는 사용시간이라니 어처구니가 없긴합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펀딩 페이지를 가보면 배터리 문의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무게까지는 어떻게 참아볼 수 있는데 배터리 부분은 큰단점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집이 넓으시거나 Z11한대로 집안을 전부다 청소하실 생각이라면 추천드리기가 어려울거같습니다.


여기까지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드렸습니다.

마지막에 와서 안좋은점만 이야기한거 같아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또 이거 완전 못써먹겠네....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해드리자면

10만원 초반대의 메리트 있는 가격(일반 모델 한정) 그 가격대에서 보기 힘든 흡입력 그리고

탈착식 배터리, 먼지통 완전분리 같은 관리 용이성까지 장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무거운무게(본체+연결봉+브러쉬 포함 2.93Kg), 긴 길이의 청소기

공식스펙보다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


장점도 확실하지만 단점도 그만큼이나 확실히 보여서 매우 아쉽네요 ㅠㅠ...

다른건 몰라도 배터리는 실드 쳐줄수가 없습니다 ㅂㄷㅂㄷ...


저같은 경우 평소에는 2단 파워를 사용하면서 잠깐씩 3단을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무게도 익숙해져서 그런지 버틸만 합니다 오래들고있으면 무겁긴합니다..ㅠ


장단점을 잘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지 생각하신후 구매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점이나 의견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광고클릭이나 공감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큰힘이 됩니다!

댓글